'나혼자산다' 제시, 기안84에 "나 무시하지마" 엉뚱발언 '폭소'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나혼자산다' 제시가 기안84와 독특한 대화를 나눴다.

22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가수 제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제시는 "15살 때부터 혼자 살아온 제시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그 과정에서 제시는 서툰 한국어 실력으로 공기청정기를 '공중 청정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기안84는 "최근 얼마 전에 미국에 갔다 왔냐"라고 물었다.

제시는 "난 한국말이 잘 늘 수가 없다. 다 교포 친구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시는 자신에게 어렵게 질문을 한 기안84에게 "그래도 무시하지는 마라"라고 엉뚱한 말을 해 폭소케 했다. 기안84는 "나? 내가 언제? 그 뜻이 아니라 얼마나 갔다 왔는지 궁금해서"라고 말했다.

제시는 "아, 많이 갔다 왔다"라며 곧바로 기안84에게 답을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