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영장실질심사 출석 "모든 혐의 인정…죄송합니다" [MD동영상]

정준영(Jung Joon Young Scandal), 영장실질심사 출석 "모든 혐의 인정…죄송합니다" [MD동영상] 가수 정준영(30)이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정준영은 "정말 죄송하다.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를 저질렀다.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 수사기관의 청구내용을 일체 다투지 않고 법원에서 내려지는 판단에 겸허히 따르겠다"며 "저로 인해 고통 받으시는 피해자 여성 분들, 사실과 다르게 아무런 근거 없이 구설에 오르는 2차 피해를 입으신 여성 분들, 지금까지 저에게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9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카메라 등 이용 촬영)로 입건한 정준영과 버닝썬 직원 김모 씨, 그리고 지난해 김상교 씨를 폭행해 '버닝썬 게이트'를 촉발시킨 장모 버닝썬 전 이사를 상대로 신청한 구속영장을 검찰이 법원에 청구했다.

[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가수 정준영(30)이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정준영은 "정말 죄송하다.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를 저질렀다.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 수사기관의 청구내용을 일체 다투지 않고 법원에서 내려지는 판단에 겸허히 따르겠다"며 "저로 인해 고통 받으시는 피해자 여성 분들, 사실과 다르게 아무런 근거 없이 구설에 오르는 2차 피해를 입으신 여성 분들, 지금까지 저에게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9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카메라 등 이용 촬영)로 입건한 정준영과 버닝썬 직원 김모 씨, 그리고 지난해 김상교 씨를 폭행해 '버닝썬 게이트'를 촉발시킨 장모 버닝썬 전 이사를 상대로 신청한 구속영장을 검찰이 법원에 청구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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