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 8810억원 글로벌 수익, ‘가오갤’ 꺾고 마블 흥행랭킹 톱10 진입[공식]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캡틴 마블’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역대 톱 10에 랭크됐다.

19일(현지시간)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마블’은 북미에서 2억 7,007만 달러, 해외에서 5억 910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7억 7,917만 달러(약 8,810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이로써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밀어내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톱 10에 올랐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흥행 순위는 다음과 같다.

1.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20억 4,835만 달러

2. 어벤져스-15억 1,881만 달러

3.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14억 541만 달러

4. 블랙팬서-13억 3,898만 달러

5. 아이언맨3-12억 1,481만 달러

6. 캡틴 아메리카:시빌워-11억 5,330만 달러

7. 스파이더맨:홈커밍-8억 8,016만 달러

8.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8억 6,375만 달러

9. 토르:라그나로크-8억 5,400만 달러

10 캡틴 마블-7억 7,917만 달러(상영중)

11.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7억 7,331만 달러

12. 캡틴 아메리카:윈터솔져-7억 1,442만 달러

13. 닥터 스트레인지-6억 7,771만 달러

14. 토르:다크월드-6억 4,457만 달러

15. 아이언맨2-6억 2,393만 달러

한국에서도 475만 5,377명의 관객을 불러들여 흥행에 성공했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

400만 관객을 가뿐히 돌파하며 마블 솔로무비 흥행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영화 ‘캡틴 마블’은 2D, 3D, IMAX 2D, IMAX 3D, 4DX, SCREENX, MX, Super Plex G, Super S, Super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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