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현수, 선제 투런포…시범경기 2호 홈런

시간2019-03-19 18:48:33 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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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LG 트윈스 외야수 김현수가 팀에 선취득점을 안기는 대포를 터뜨렸다.

김현수는 1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시범경기에 3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현수는 LG가 0-0으로 맞선 3회초 2사 1루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김현수가 금민철을 상대하는 과정서 폭투가 나와 상황은 2사 2루. 김현수는 볼카운트 2-2에서 금민철의 7구를 공략,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현수의 시범경기 2호 홈런이었다.

[김현수. 사진 = 수원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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