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부탁해' 김풍 "주호민 '냉장고를부탁해' 출연 전 설소대 수술"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웹툰 작가 김풍이 동료 주호민의 설소대(혀 밑과 입 안을 연결하는 띠 모양의 근육) 수술 사실을 폭로했다.

1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김풍은 주호민이 게스트로 출연하자 "녹화 전 섭외를 위해 만났는데 갑자기 병원에 갔다 왔다는 거야"라고 입을 열었다.

김풍은 이어 "그래서 무슨 병원을 갔다 왔냐고 했더니 혀 아래에 설소대를 잘랐다더라. 발음이 안 좋은 어린 아이들이 하는 수술을 곧 불혹인데 했다"고 폭로했고, 주호민은 "엄마가 안 해줘서 내가 했다!"고 발끈 했다.

김풍은 또 "저번에는 다른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었는데 그때는 얼굴에 점을 다 빼고 왔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이말년은 "이 형 성형 중독이네! 그만 손 대", 안정환은 "자꾸 손 대면 안 좋은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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