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3번·1루수 선발출전…강정호 선발제외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지만(탬파베이)이 선발 출전한다. 그러나 강정호(피츠버그)는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탬파베이 레이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다시 만난다. 19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2시5분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샬럿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2019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갖는다. 최지만은 선발라인업에 들어갔지만, 강정호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두 팀은 4일 맞대결을 치렀다. 당시 강정호가 2번 3루수, 최지만이 3번 1루수로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2볼넷 2득점의 최지만이 1사구의 강정호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그러나 이날 두 사람의 맞대결은 불투명하다.

탬파베이는 오스틴 메도우스(우익수)-토미 팜(좌익수)-최지만(1루수)-얀디 디아즈(3루수)-브랜든 로우(2루수)-아비사일 가르시아(지명타자)-윌리 아담스(유격수)-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마이크 주니노(포수)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찰리 모튼.

피츠버그는 파블로 레예스(유격수)-JB 셕(중견수)-콜린 모란(1루수)-호세 오수나(우익수)-멜키 카브레라(지명타자)-패트릭 키블한(3루수)-케빈 뉴맨(2루수)-제이콥 스탈링스(포수)-알프레도 레예스(좌익수)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최지만이 상대할 선발투수는 우완 닉 킹햄.

최지만은 올해 시범경기 12경기서 26타수 10안타 타율 0.385 1홈런 5타점 6득점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11경기서 28타수 5안타 타율 0.179 5홈런 6타점 8득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위), 강정호(아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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