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소집 이강인 명단 제외...발렌시아, 헤타페와 무승부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벤투호에 첫 소집된 이강인이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발렌시아가 헤타페와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발렌시아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메스타야에서 펼쳐진 2018-19시즌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헤타페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이번 시즌 16번째 무승부를 거둔 발렌시아는 승점 40점을 리그 7위에 머물렀다. 반면 헤타페는 승점 46점으로 4위 돌풍을 이어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된 이강인은 헤파페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벤투호는 18일 파주NFC에 정식 소집된다.

이강인은 리그 일정을 고려해 하루 늦은 19일 오후 파주NFC에 입소한다.

한국은 22일 울산에서 볼리비아, 26일에는 서울에서 콜롬비아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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