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 의 DJ 남창희가, 토요일 방송에서 개그맨 유재석과의 통화 내용을 전달했다.

청취자에게 노래를 추천해주는 'DJ 추천곡 코너'에서 남창희는, 개그맨 유재석씨의 추천곡 '윤종신 – 좋니'를 대신 선곡했다.

남창희는, “유재석에게 전화할 때마다 ‘끊어, 다신 전화하지마’ 라는 농담을 들었지만, 라디오 DJ 소식을 전했을땐 ‘그건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진심어린 축하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유재석 왈, “형이 추천곡 하나 줄게. 너는 나의 아픈손가락이지 않니? 그래서 ’아프다~~‘는 가사가 많이 나오는 윤종신의 좋니를 꼭 틀어줘라”라는 이야기를 전달했고, 바로 유재석의 추천곡 '윤종신 – 좋니'를 선곡, 웃음을 자아냈다.

미스터라디오는, 조만간 유재석과의 생방송 통화 연결을 준비중이다.

3월 4일부터 시작된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는 KBS 쿨FM(89.1MHz /낮 4시-6시)을 통해 생방송으로 함께할 수 있다.

[사진=마이데일리DB]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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