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속편 제작 가능성↑, “진지하게 검토중”[MD할리우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역대 최고의 음악영화 반열에 오른 ‘보헤미안 랩소디’ 속편 제작이 진지하게 고려중이다.

그룹 ‘퀸’의 뮤직비디오 감독이자 생전의 프레디 머큐리와 가까웠던 루디 돌레잘은 11일(현지시간) 페이지 식스와 인터뷰에서 “나는 퀸의 매니지 짐 베치가 라이브 에이드와 함께 속편을 계획하고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퀸 가족과 진지하게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는 “누가 알겠는가, 속편이 제작될지”라고 말한 바 있다.

과연 루디 돌레잘의 주장대로 ‘보헤미안 랩소디’ 속편이 제작될지 주목된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세계에서 8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거뒀으며, 지난 2월 열린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편집상, 음향편집상, 음향믹싱상 4관왕에 올랐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사진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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