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 버닝썬 매출, "공식적인 신고액만 170억원"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클럽 버닝썬의 매출액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승리의 성접대 관련 의혹부터, 폭행, 경찰 유착, 마약, 성폭력 범죄 등 온갖 사회 문제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강남 클럽 ‘버닝썬’에 대해 다뤘다.

5대 천왕이 있었던 강남 클럽. 지난해 2월 버닝썬이 문을 열었고, 후발주자였지만 일약 최고의 핫 플레이스에 등극했다. VIP 메뉴는 상상 초월. 천상 세트가 1천만원, 대륙 세트가 5천만원, 만수르 세트는 무려 1억원이었다.

버닝선에게 일했던 제보자는 “원래는 강남 A클럽이 매출 1등인데 강남 1등이 버닝썬으로 바뀌었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약 100억원이었던 A클럽의 매출을 뛰어넘고 버닝썬이 약 17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스포트라이트’ 측은 “공식적인 신고액만 170억”이라고 전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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