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물려준다!" 태국 두리안 갑부, 사위 오디션 개최 화제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태국 두리안 유통업계 갑부가 딸의 배우자를 선발하기 위한 오디션을 개최한다.

5일 중국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태국 두리안 유통업계의 큰 손인 아논 롯통(58)이 페이스북을 통해 "막내딸의 신랑감을 찾는다"는 공고를 올렸다고 보도했다.

아논 롯통은 "사위가 되면 1000만 바트(약 3억 5천만원) 상금과 함께 두리안 사업을 물려줄 것"이라고 공지했다. 사위의 조건은 도박과 흡연을 하지 않고 근면성실한 26~40세의 남성이다.

이 같은 계획이 공개된 후 '사윗감 오디션'에는 벌써 수백 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사윗감 오디션'은 오는 4월 1일 개최되며, 오디션 종목은 미공개다.

[사진 = 아논 롯통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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