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권진아·김용진·이정용·하승리·홍진호 출연..클림트 2연속 가왕 [종합]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클림트가 2연속 가왕 자리를 지켰다.

3일 밤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전 이후 새로운 라운드가 전파를 탔다.

먼저 지난주에 이어 가왕을 가리는 3라운드 무대가 함께 했다. 플레이가이와 물병자리가 함께 했고, 물병자리가 패해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가수 권진아였고, 박명수에 대한 남다른 팬심으로 눈길모았다.

풀레이가이는 가왕 클림트를 꺾기 위해 가왕전에 진출했으나 아쉽게 패했다. 클리트 2연속 가왕에 올랐고 그는 "저를 다시 가왕에 불러주셔서 감사하고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새로운 1라운드가 진행됐다. 1라운드 첫번째 무대에는 양화대교와 반포대교가 함께 했다. 두 사람은 각기 다른 개성으로 무대를 채웠다.

양화대교는 반포대교에 패해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개그맨 이정용이었다. 그는 "개그맨으로 데뷔한 줄 아는데 뮤지컬 '레미제라블'로 데뷔했다"며 "하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혔다. 그래서 제가 개그맨이 됐고, 이후에 배우가 됐다. 그래서 나이가 더 먹기 전에 음반을 내고자 한다"라고 가수 활동을 예고했다.

1라운드 두번째 무대에는 개강과 개학이 함께 했다. 개강은 2라운드에 진출했고, 개학은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바로 아역배우 출신 하승리였다. 특히 판정단이 로운과 과거 함께 드라마에 출연해 친분을 자랑했다.

1라운드 세번째 무대에는 TMI와 ㅇㅈ이 올랐다. TMI는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고 그는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였다. 특히 신봉선이 그의 정체를 눈치채 눈길을 끌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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