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새 앨범 준비 중, 톤 바뀌었지만 생각보다 훨씬 좋다" 신곡 깜짝 스포…'민트초코' 좋아한다고도 고백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아이유가 자신의 신곡을 깜짝 스포일러했다.

아이유는 2일 한 초콜릿브랜드에서 주최한 팬미팅에 참석해 "제 신곡 되게 좋다. 너무 좋은 앨범이 나올 것 같다"고 팬들에게 밝혔다.

"톤이 조금 바뀌어서 원래 준비하던 버전에서 수정이 많이 됐다"면서도 아이유는 "새롭게 준비하는 것들이 있어서 걱정이 많이 되긴 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좋게 나오는 것 같다"고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아이유는 "저만 잘하면 되는 느낌이다. 몇 곡 나온 곡들은 만족도가 정말 높다. 제 앨범 중 저도 좋아할만한 앨범이 나올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이유는 "원래 이런 얘기 잘 안하는 거 아시지 않냐? 제가 보수적으로 얘기하는 편이라 공개할 때 '짱인 것 같다' 이런 얘기 안하는데, 이번 앨범은 기대를 많이 하셔도 된다"고 강조해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 아이유는 해당 초콜릿브랜드에서 "민트초코가 나오면 좋을 것 같다. 민트초코 잘 팔리지 않을까 싶다"며 자신의 확고한 취향도 밝혀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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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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