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상, 이시언X왕지혜 영화 '아내를 죽였다' 합류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안내상이 영화 '아내를 죽였다'에 합류했다.

28일 '아내를 죽였다'(감독 김하라) 측은 "이시언, 왕지혜를 주연으로 기대를 모은 '아내를 죽였다'에 배우 안내상이 합류했다"라고 전했다.

영화 ‘아내를 죽였다’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스릴러물로, 전날 밤 기억을 잃어버린 남자가 아내를 죽인 범인으로 몰리면서 기억을 되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안내상은 최경위 역을 맡아 남편(이시언)의 전날 밤 행방을 쫓는 인물을 연기하며 사건의 중심에서 극을 긴장감 있게 이끌어갈 예정이다.

‘아내를 죽였다’는 이시언, 안내상, 왕지혜 주연 배우들과 김기두, 김홍표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조연들로 최종 캐스팅을 마친 뒤 2월 크랭크인 하여 촬영에 한창이다.

한편 영화 ‘아내를 죽였다’는 일상 속 갈등을 흥미로운 반전과 스릴러라는 구조 속에 담아내며 일상스릴러라는 새로운 장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내를 죽였다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만화연계콘텐츠 지원작이며, 2019년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단테미디어랩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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