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2019시즌권 판매 맞아 감사이벤트 실시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대구FC가 22일 2019시즌권 1차 판매기간 동안 대구 시민운동장 축구전용 경기장 개장기념 및 FA컵 우승감사 얼리버드 이벤트를 실시한다.

1차 판매는 22일(금) 오후 2시부터 오는 3월 3일(일) 자정까지며, 대구FC의 티켓 판매대행사인 티켓링크에서 독점 판매된다. 구매한 시즌권은 오는 3월 5일(화)부터 배송이 시작되어 9일(토) 새 전용구장 개장경기부터 바로 사용이 가능할 예정이다.

먼저 조광래 대표이사가 2018 FA컵 결승전을 앞두고 내건 공약인 ACL 원정 지원이다. 추첨은 1차 판매기간인 2월 22일(금)부터 3월 3일(일)까지 시즌권 구매자이며, 오는 3월 15일(금) 당첨자를 발표한다. 해당 경기는 추후 결정하여 공지할 예정이다.

얼리버드 이벤트도 실시된다. 얼리버드 이벤트는 1차 판매기간 구매자에 한해 기존 시즌권 가격에서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다. 할인가는 W석 성인 19만 8천원, 청소년 13만 5천원, 어린이 9만원, E석 성인 18만원, 청소년 11만 7천원, 어린이 7만 2천원, S석 16만 2천원, 청소년 9만 9천원, 어린이 5만 4천원이다.

세 번째 이벤트는 1차 판매기간 동안 단일 시즌권 판매다. 단일 시즌권 판매는 S석에 한하여 실시되며, 성인 14만원, 청소년 8만원, 어린이 5만원이며, 패키지 상품은 포함되지 않는다.

오는 3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대구 시민운동장 축구전용경기장은 주변 조경공사, 내부 인테리어 등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개장 경기는 오는 3월 9일(토) 오후 2시 K리그1 2R 제주 유나이티드전이며, 3월 12일(화)에는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를 대구 시민운동장 축구전용경기장으로 불러들여 팀 역사상 첫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경기를 치른다.

[사진 = 대구FC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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