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GK 김승규-김진현, J리그 개막전서 풀타임 맞대결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의 골키퍼 김승규와 김진현이 올해 J리그 개막전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세레소 오사카와 빗셀 고베는 22일 오후 일본 오사카에서 2019시즌 J리그 개막전을 치렀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김진현과 김승규는 각각 세레소 오사카와 빗셀 고베의 골키퍼로 풀타임 활약했고 김진현이 골문을 지킨 세레소 오사카가 1-0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세레소 오사카는 후반 32분 야마시타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야마시타는 기모토의 어시스트를 골문앞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빗셀 고베는 다비드 비야, 포돌스키, 이니에스타가 모두 풀타임 활약했지만 김진현이 골키퍼로 나선 세레소 오사카를 상대로 득점에 실패했고 결국 세레소 오사카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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