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개성만점 래퍼들이 '고등래퍼3'의 첫 막을 열었다.

22일 밤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고등래퍼3'에서는 첫 만남이 펼쳐졌다.

먼저 1학년 참가자들이 공개됐다. 스윙스 닮은꼴인 옥가량과 자신의 실력을 의심하지 않는 김현준, 친화력이 강한 송민재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병재, 김하온과 같은 크루인 김민규가 2학년 참자가로 등장했다. 그는 먼저 이병재를 찾아갔고 "나 이제 '고등래퍼' 나간다. 혀잉 조언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이미 유명한 래퍼인 양승호가 3학년 참가자로 등장해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이어 오디션 영상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강력 우승후보 권영훈이 연이어 등장해 환호를 받았다.

이후 첫 학년별 싸이퍼가 시작됐다. 예비 고1은 소수인 관계로 1학년과 합쳐셔 진행했고, 나이와는 관계없는 실력 대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정지웅이 등장하자 참가자들은 "붕어빵이다. 닮았다"라고 수군거려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배우 정은표의 아들이었던 것. 그는 송민재의 뒤를 이어 첫 싸이퍼에 출사표를 던져 눈길을 끌었다.

예비 고1과 1학년 합동 싸이퍼에서는 송민재를 꺾고 이영지가 1위를 했다.

이어 2학년 싸이퍼 대결이 펼쳐졌다. 김효동과 김민재가 1등 후보에 올랐다. 3학년 A조에는 오동환과 양승호가 압도적인 몰표를 받았고, B조에서는 권영훈, 강민수가 시선을 사로잡았고 강민수가 1위를 했다.

[사진 = 엠넷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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