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은, 혼다 타일랜드 2R 1타 차 단독 선두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신지은(한화큐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 타일랜드 둘째 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신지은은 22일(이하 한국시각) 태국 촌부리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 코스(파72, 657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적어낸 신지은은 리젯 살라스(미국), 호주교포 이민지, 지은희(한화큐셀) 등 공동 2위 그룹에 1타 앞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신지은은 지난 2016년 5월 텍사스 슛아웃 이후 2년 9개월 만에 투어 통산 2승을 노린다.

전날 선두였던 지은희는 버디 4개, 보기 3개로 1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0언더파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양희영(PNS창호)은 9언더파 135타로 에이미 올슨(미국)과 함께 공동 5위로 뒤를 따랐다.

박성현(솔레어)은 중간합계 3언더파 공동 26위, 세계 1위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은 4언더파 공동 19위에 각각 위치했다.

[신지은.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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