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 상영시간 123분 31초X12세 관람가 확정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캡틴 마블’ 상영시간이 123분 31초로 확정됐다.

22일 영등위에 따르면, ‘캡틴 마블’은 12세 관람가 등급을 받았으며 상영시간은 123분 31초로 밝혀졌다. 미국은 124분이다.

‘캡틴 마블’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가운데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블랙팬서’ 다음으로 프리세일 티켓이 많이 팔렸다. DC영화 ‘아쿠아맨’ ‘원더우먼’ 보다 더 많은 프리세일 티켓 판매 기록을 세웠다.

과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첫 번째 여성 히어로무비가 어떤 평가를 받을지 주목된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

마블 스튜디오 영화 최초 9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캡틴 마블’에서 한쪽 눈을 잃기 전의 쉴드 국장 닉 퓨리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엿볼 수 있으며, ‘어벤져스’(2012)에서 희생했던 쉴드 요원 필 콜슨(클락 그레그)의 컴백 역시 예고되어 있다.

무엇보다 ‘어벤져스:엔드게임’ 직전에 개봉하는만큼, 과연 어떤 연결고리가 있을지 마블팬들의 기대감이 달아오르고 있다.

3월 6일 개봉.

[사진 = 마블, 영등위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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