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 흥행예고, ‘아쿠아맨’ ‘원더우먼’보다 프리세일 티켓 더 팔렸다[MD할리우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캡틴 마블’ 프리세일 티켓이 ‘아쿠아맨’ ‘원더우먼’보다 더 많이 팔렸다고 21일(현지시간) 할리우드 기포터가 보도했다.

예매사이트 판당고에 따르면, ‘캡틴 마블’의 프리세일 티켓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블랙팬서’에 이어 역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가운데 세 번째로 많이 팔렸다.

또한 DC 확장 유니버스 ‘아쿠아맨’ ‘원더우먼’보다 높은 티켓 판매량을 기록했다. '아쿠아맨'은 10억 달러, '원더우먼'은 8억 달러 이상의 글로벌 흥행 수익을 올렸다.

‘캡틴 마블’은 북미에서 최대 1억 2,000만 달러의 오프닝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측됐다.

과연 ‘캡틴 마블’이 마블 시네마닉 유티버스 첫 번째 여성 히어로의 첫 테이프를 잘 끊을지 주목된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

마블 스튜디오 영화 최초 9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캡틴 마블’에서 한쪽 눈을 잃기 전의 쉴드 국장 닉 퓨리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엿볼 수 있으며, ‘어벤져스’(2012)에서 희생했던 쉴드 요원 필 콜슨(클락 그레그)의 컴백 역시 예고되어 있다.

무엇보다 ‘어벤져스:엔드게임’ 직전에 개봉하는만큼, 과연 어떤 연결고리가 있을지 마블팬들의 기대감이 달아오르고 있다.

상영시간은 2시간 4분이다.

3월 6일 개봉.

[사진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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