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훈련 차질 없이 소화“ 다르빗슈, 부활할 수 있을까?

[마이데일리 최창환 기자] ‘먹튀’ 오명에 시달렸던 다르빗슈 유는 재기할 수 있을까. 지역언론의 전망은 긍정적이었다.

‘풀카운트’ 등 현지언론들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다르빗슈가 최근 불펜투에서 좋은 공을 던졌다. 팀 내부 평가도 굉장히 긍정적이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내에서 다르빗슈의 재기 여부는 초미의 관심사로 꼽힌다. 다르빗슈는 시카고 컵스로 이적한 직후 맞이한 2018시즌에 8경기 1승 3패 평균 자책점 4.95에 그쳤다. 부상이 잦아 시즌 도중 마침표를 찍었고, 이에 따라 다르빗슈의 재기를 향한 시선은 회의적이었다.

일각의 시선에 대해 다르빗슈는 “현재 몸 상태는 팀 훈련을 소화하는데 차질이 없는 정도까지 좋아졌다. 연계 플레이까지는 소화할 수 있는 정도”라고 보도했다.

다르빗슈는 더불어 “최근 들어 땅볼을 처리하는 데에 대한 연습도 충실히 하고 있다. 현재까지 몸 상태는 괜찮다. 재기에 대한 믿음은 크다”라고 전했다,

[다르빗슈 유 사진 =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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