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 10개' 지은희, 혼다 타일랜드 1R 단독선두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지은희(한화큐셀)가 버디만 10개를 잡아내며 단독선두로 출발했다.

지은희는 21일(이하 한국시각) 태국 촌부리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코스(파72, 6576야드)에서 열린 2019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6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10개, 보기 1개로 9언더파 63타를 치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지은희는 1월 말 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서 우승을 차지했다. 1달만에 시즌 2승, 통산 6승에 도전한다. 3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1번홀, 5~6번홀, 8~11번홀, 13번홀, 15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호주교포 이민지, 다니엘 강(미국), 신지은(한화큐셀)이 7언더파 65타로 2위, 박성현(KEB하나은행), 양희영(PNS창호), 전인지(KB금융그룹)가 3언더파 69타로 공동 16위, 김효주(롯데)가 2언더파 70타로 공동 29위, 김세영(미래에셋), 최운정(볼빅), 이미향(볼빅)이 1언더파 71타로 공동 36위, 고진영(하이트진로)이 이븐파 72타로 공동 45위, 이정은(교촌F&C)이 1오버파 73타로 공동 52위, 유소연(메디힐)이 2오버파 74타로 공동 60위에 올랐다.

[지은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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