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박, 칼 라거펠트 추모…"그리울 거예요"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톱모델 혜박이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의 죽음을 애도했다.

혜박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맙고 그리고 그리울 거예요. 편히 쉬세요(Thank you and you will be missed. RIP Karl)"라고 적고 고인과 생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혜박과 칼 라거펠트가 다정한 포즈로 촬영에 임한 모습이다.

2005년에 데뷔한 혜박은 동양인 최초로 샤넬, 프라다, 버버리 등 수많은 명품 브랜드의 패션쇼 런웨이에 오르며 세계적인 톱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독일 출신 패션디자이너 칼 라거펠트는 85세 일기로 프랑스 파리에서 19일(현지시간) 눈을 감았다.

[사진 = 혜박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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