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살라 평점 6.3점...'유효슈팅 0개' 레반도프스키 6.6점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안필드에서 침묵한 모하메드 살라가 저조한 평점을 기록했다. 슈팅 1개에 그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도 마찬가지다.

리버풀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뮌헨과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8강 진출은 오는 2차전에서 결정 나게 됐다.

유럽 최강의 공격진을 자랑하는 양 팀의 대결에서 기대했던 골 폭풍은 없었다. 양 팀 합쳐 총 24개의 슈팅이 쏟아졌지만, 단 한 골도 터지지 않았다.

리버풀이 자랑하는 살라는 단 2개의 슈팅에 그쳤고, 이마저도 골문에서 빗나갔다. 살라는 활발한 움직임으로 뮌헨 수비를 흔들었지만 문전에서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살라에게 평점 6.3점을 부여했다. 선발 출전 선수 중 사디오 마네(6.2점) 다음으로 낮은 점수다.

뮌헨에서도 레반도프스키가 파비뉴의 견제에 막혀 평점 6.6점에 그쳤다. 레반도프스키는 단 1개의 슈팅 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그리고 유효슈팅은 0개였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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