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조용했다' 바르셀로나, 리옹와 득점 없이 무승부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리오넬 메시가 침묵했다. 바르셀로나는 올림피크 리옹 원정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바르셀로나는 20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옹과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8강 진출팀은 2차전에서 결정나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메시, 수아레스, 뎀벨레 삼각 편대가 총출동했다. 이에 맞선 리옹은 데파이를 중심으로 공격진을 구축했다.

메시를 앞세운 바르셀로나가 경기를 주도했다. 리옹은 수비에 무게를 두면서 역습으로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점유율 축구는 리옹의 밀집 수비에 고전했다. 메시가 드리블로 수비망을 공략했지만 번번이 가로 막혔다. 메시의 슈팅에 수비에 막혔고, 수아레스의 슈팅은 살짝 빗나갔다.

결국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바르셀로나는 리옹 원정에서 0-0으로 비겼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