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포토] 송일국-이지하, '잘 어울리는 부부'

[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배우 이지하(왼쪽)와 송일국이 19일 오후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진행된 연극 '대학살의 신' 프레스콜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극 '대학살의 신'은 프랑스 작가 작가 야스미나 레자의 희곡으로 두 소년이 놀이터에서 싸우다 한 아이의 치아가 부러진 사건과 관련해 소년의 부모들이 만나 설전을 벌이는 내용을 담았다. 고등교육을 받은 중산층의 부모들이 유치찬란한 설전을 벌이며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게 되는 모습을 그리며 지식인의 허상을 유쾌하고 통렬하게 꼬집는다. 오는 3월 24일까지 공연된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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