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이랜드복지재단과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18일, 이랜드복지재단과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이랜드 FC 박공원 단장과 이랜드복지재단 정재철 대표, 심정영 국장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두 기관은 이번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통해 이랜드 그룹의 나눔, 바름, 자람, 섬김의 4가지 비전을 담아 서울 지역시민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 활성화와 지역 소외계층의 체육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 이랜드 FC는 강동·중랑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 및 어르신들의 복지와 건강 증진을 위한 이랜드 나눔 봉사대 활동과, E-프렌즈마켓 봉사대 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 이랜드 복지재단의 인프라를 활용해 꾸준히 서울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협력해 진행하기로 했다.

이랜드복지재단 정재철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해 구단 측에서 먼저 발 벗고 나서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서울 시민들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 이랜드 FC 박공원 단장은 “같은 비전을 공유하는 두 기관이 협력해 더 많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경기장에서 받은 시민들의 응원과 성원에 더 큰 마음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이랜드FC는 오는 23일 토요일 출정식을 거쳐, 3월 3일 일요일 오후 3시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광주 FC와의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서울 이랜드 FC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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