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 정일우, 정문성 잡으려 자폭 "탐라로 유배 자청한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해치' 정일우가 정문성 죄를 고하고 자신의 유배를 자청했다.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극본 김이영 연출 이용석) 5, 6회에서는 연잉군 이금(정일우)이 밀풍군 이탄(정문성)의 죄를 폭로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금은 숙종(김갑수)에게 자신이 과거를 대필했고, 죽은 노태평이라는 자를 입격시켰다고 밝혔다. "어젯밤 그 시신을 찾은 자도 저다"라며 밀풍군의 죄를 폭로했다.

그는 "그래서 저는 유배를 자청한다. 그 죄를 물어 탐라로 보내달라"며 "이 일로 국법이 만백성에게 공평함을 밝혀야 할 것이다. 소신 또한 그 죗값을 달게 치르며 속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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