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차현우와 결혼 가능성 언급→7년 장수커플에 쏠린 관심 [종합]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황보라, 차현우 커플이 7년째 열애를 이어가면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황보라와 차현우는 2013년 교회 모임에서 만나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7년째 연애하며 연예계 배우 커플로서 한층 더 이름을 알렸다.

18일 서울 용산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어쩌다, 결혼' 언론시사회에서 황보라는 연인 차현우를 언급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황보라는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오래 연애를 하고 그 사람에 대해서 신뢰가 있어야 결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7년째 연애 중인데, 결혼을 한다면 지금 남자친구와 할 것 같다. 나이가 벌써 서른 일곱이다"라고 말했다.

황보라는 지난해 8월 케이블채널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나는 원래 내가 좋아해야만 만나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처음으로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났다"며 "6년 동안 늘 사랑받는다고 느낀다"라고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드라마 '김비서가 왜 이럴까' 종영 후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한 남자친구와 이렇게 오래 만난 것도 처음이다. 6년 동안이나 사귀고 있을 줄 상상도 못했다. 처음이다. 30살에 만나서 36살이 됐으니 이제는 거의 그냥 가족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특히 차현우는 하정우의 동생으로 알려지며 한층 주목받고 있다. 황보라 연인 공식석상에서 연인에 대한 애정 뿐만 아니라 하정우와의 친분을 드러내며 주목받고 있는 만큼, 황보라-차현우 커플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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