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1위 김지원 아나운서,“갑상선 항진증+부정맥’ 투병중, 일본은 짧은 주말여행”[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실검 1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은 김지원 아나운서가 소감을 전했다.

그는 18일 인스타그램에 “오늘부터 2주간 FM대행진 스페셜DJ로 만나요! 첫날부터 큰 관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사실 저는 지난해부터 ‘갑상선 항진증+부정맥’ 투병중”이라며 “그간 병원-회사만 반복하다가 기념일을 기해 큰 맘 먹고 가장 가깝다는 곳으로 짧게 주말여행을 다녀왔다”고 했다.

그는 “오늘 실검1위에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보실 줄 알았으면 일본 가지 말걸. 무리해서라도 다른데 갈걸”이라며 “아무튼 오늘거 모니터링도 열심히 하고, 갈고 닦아서 2주간 기분 좋은 아침을 선물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지원 아나운서는 ‘박은영의 FM대행진’ 스페설 DJ로 투입돼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전날인 17일 인스타그램에 훈남 남편과 만난지 4주년을 기념해 일본 여행을 다녀온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은 “상쾌한 이미지 좋아요” “힘내세요” “실검 1위 축하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김지원 인스타그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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