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아나운서, 남편과 일본여행+FM대행진 실검 1위 “일·사랑 모두 잡았다”[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김지원 아나운서가 일과 사랑을 모두 잡으며 18일 포털 사이트를 장악했다.

박은영의 FM대행진 공식 인스타그램은 18일 “FM대행진에 찾아온 스페셜 DJ. 곱게 모은 손에서 두근두근 긴장감이 느껴지는 김지원 아나운서. 옥탑방라디오 #웬디 기억하시는 분들~어서오세요 오늘부터 2주간, 김대리!김지원 아나운서와 함께합니다”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날 김지원 아나운서는 방송 도중 “우리가 이 큰 서비스를 이겼다. 실검 1위했다. 인생에 실검 1위를 하는 날이 오긴 온다. 이 영광을 청취자분들에게 돌린다”고 말했다.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김지원 아나운서는 2012년 KBS에 입사했으며 '주말 뉴스광장'과 '옥탑방 라디오'를 진행했다. '도전! 골든벨'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으며, 제23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에 출전해 인기상을 수상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외국계 컨설팅 회사에 근무하는 한 살 연상의 일반인과 2017년 9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당시 그는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깊은 만큼 가족 친지들만 초대해 조용히 작은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17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과 일본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만난지 4주년 기념 여행 #로맨틱 #성공적 내 인생 최장기간 연애 남편”이라는 글과 함께 일본 여행 사진을 올렸다.

일과 사랑 모두 잡은 김지원 아나운서의 실검 1위 소식에 FM대행진 측은 포털사이트를 캡처해 축하했다.

[사진 = 김지원 아나운서, FM대행진 인스타그램, 듀오웨드]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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