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잔디, "나훈아 선생님을 만난 오늘...종일 얼음상태...이렇게 떨어보긴 처음"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트로트 가수 금잔디가 레전드 나훈아와 만난 근황을 전했다.

금잔디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훈아 선생님을 만난 오늘 #꿈은 이뤄짐.#금잔디 종일 #얼음 상태. 마냥 #여자나훈아를 꿈꾸던 내 인생에 주옥같은 말씀 해주시고~선생님 #콘서트 내내 눈물 흘리느라 공연 제대로 못본 작년 이후 일년만에 옆자리에서 식사하며 두시간 반을 #동공지진. 한마디 하라는 말씀에 #닭똥 같은 #눈물 흘리며 하고픈 이야기 십분의일도 못하고!ㅎ태어나서 이렇게 떨어보긴 처음....''지금 처럼 건강만하세요''-''오래토록 우리가요의 전설로 남아주세요!'' 이런날이 내 생에 펼쳐지다니~착하게 더 열심히 노래하겠습니다!"이라는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금잔디는 최근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금잔디 인스타그램]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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