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이재성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가운데, 홀슈타인 킬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홀슈타인 킬은 17일(한국시간)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펼쳐진 2018-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22라운드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부상 복귀 후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한 채 후반 14분까지 소화하고 교체됐다.

팽팽한 균형은 후반에 깨졌다. 후반 5분 홀슈타인 킬이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그린이 키커로 나서 성공했다.

반격에 나선 홀슈타인 킬은 후반 31분 카라초르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후반 39분 칼리지우리에게 다시 실점하며 패배 위기에 몰렸다.

패색이 짙던 홀슈타인 킬은 후반 추가시간 프리킥 찬스에서 발이 극적인 헤딩 동점골로 2-2 무승부를 만들었다.

[사진 = 홀슈타인 킬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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