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250억원' 뎀벨레, "중국행? 인생의 다른 경험 원했다"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중국 슈퍼리그에 도전장을 내민 무사 뎀벨레가 다른 경험을 원했다고 밝혔다.

뎀벨레는 지난 1월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중국 슈퍼리그 광저우 푸리와 계약했다. 토트넘과 계약기간 6개월을 남기고 아시아 무대에 도전한 것이다.

토트넘은 뎀벨레를 파는 조건으로 이적료 1,200만 유로(약 150억원)을 받았다. 그리고 뎀벨레는 중국에서 250억원의 연봉을 받게 됐다.

뎀벨레는 16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난 경기장 안팎에서 모두와 잘 어울린다. 뭔가 다른 걸 경험하고 싶었고 그것이 내가 중국으로 온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인생의 다른 경험이 필요했다. 광저우는 집처럼 편안하다. 모두가 나를 도와준다. 모든 것이 토트넘과 비슷한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사진 = 광저우 푸리 공식 채널]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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