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이동국, '양은지♥' 이호에 도움 요청…설수대 국수 36그릇 먹방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동국이 태국 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호 선수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265회는 ‘소란해서 행복한 하루’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이동국과 설아, 수아, 시안은 태국 치앙마이 핫플레이스 정복에 나섰다. 그러던 중 이동국이 놀이기구를 타던 사이 돈을 잃어버렸다.

이에 이동국이 도움을 청한 인물이 태국 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호 선수. 이호 선수는 양미라의 동생인 양은지와 결혼, 세 딸과 함께 태국에서 거주 중이다.

영상 통화로 이동국의 사연을 듣게 된 이호는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데가 있긴 있는데”라며 “100원 짜리 국수 파는 데가 있다”고 추천했다.

이호의 추천에 방문한 국수집은 한 그릇에 100원이기는 했지만 양이 적었다. 수아가 “한 스푼에 끝일 거 같다”고 말했을 정도. 이후 이동국과 설수대가 36그릇 먹방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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