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지로나의 백승호가 레알 마드리드전 출격을 노린다.

지로나는 17일 오후 8시(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2018-19시즌 프리메라리가 24라우드를 치른다. 지로나의 백승호는 레알 마드리드전 소집 명단 19인에 포함되어 있다.

백승호는 지난달 10일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코파 델 레이 16강 1차전에서 지로나 데뷔전을 치렀다. 이어 지난달 28일에는 바르셀로나전에 출전해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백승호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코파 델 레이 8강전 2경기에 모두 출전한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전을 또한번 앞두고 있다.

지로나는 올시즌 프리메라리가서 5승9무9패의 성적으로 16위에 머물고 있다. 최근 리그 4연패의 부진을 보이고 있는 지로나는 아직 2019년 첫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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