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FA컵 16강전서 뉴포트에 4-1 대승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FA컵 8강에 합류했다.

맨시티는 17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뉴포트에서 열린 2018-19시즌 FA컵 5라운드(16강전)에서 뉴포트에 4-1로 이겼다. FA컵 8강에 합류한 맨시티는 지난 2009-10시즌 이후 9년 만의 FA컵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맨시티는 뉴포트를 상대로 제주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사네와 마레즈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다비드 실바, 페르난지뉴, 포든은 중원을 구성했고 진첸코, 오타멘디, 스톤스, 다닐로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에델손이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맨시티는 후반전에만 4골을 몰아 넣었다. 맨시티는 후반 6분 사네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사네는 제주스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이후 맨시티는 후반 30분 포든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포든은 제주스의 어시스트에 이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뉴포트는 후반 43분 아몬드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맨시티는 후반전 종반 연속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맨시티는 후반 44분 포든이 사네의 패스에 이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멀티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다시 벌렸다. 이후 맨시티는 후반전 인저리타임 마레즈의 득점으로 승리를 자축했다. 마레즈는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맨시티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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