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오그먼 감독 "휴식기, 리바운드와 공격 이행에 신경 쓸 것"

[마이데일리 = 잠실실내체 김진성 기자] "리바운드와 공격 이행에 신경 쓸 것이다."

KCC가 16일 삼성과의 원정경기서 패배했다. 이정현이 국가대표팀 차출, 송교창이 인후두염으로 결장했으나 브랜든 브라운, 하승진이 맹활약했다. 그러나 경기 막판 이관희의 맹활약을 막지 못하면서 재역전패했다.

스테이시 오그먼 감독은 "경기 막판 마무리를 못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정현, 송교창이 2~3 옵션인데 평균 30점 정도 하는 선수들인데, 이 선수들이 나오지 못해 아쉬운 건 사실이다. 국가대표 차출 제도가 공정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라고 입을 열었다.

끝으로 오그먼 감독은 국가대표 휴식기 기간 계획에 대해 "휴식을 줄 것이다. 이후 그동안 잘 되지 않았던 리바운드와 공격 이행에 신경을 쓸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오그먼 감독. 사진 = 잠실실내체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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