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리 없이 처음이라서"…강민경, 데뷔 11년 만에 솔로 데뷔 앞둔 심경 고백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여성듀오 다비치 강민경이 데뷔 11년 만에 첫 솔로곡 발표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강민경은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날 최초로 오픈된 데뷔 첫 솔로앨범의 티저 컷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장문의 메시지를 남기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강민경은 "오랜 시간 공들인 저의 첫 번재 솔로앨범이 나온다. 미니앨범인데, 그간 영감이 생길 때마다 쓴 곡들을 한데 담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언니(이해리) 없이 처음이라 많이 떨리고 또 주눅 든 마음도 있어서 참 묘하다"라며 "이제는 제법 단단해졌다고 생각했는데 10년차 가수에게 이런 감정이 생길 수 있구나 싶어 새삼 놀랍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강민경은 "2월 27일에 제 곡들 꼭 들어봐주시길 정말 바란다. '사랑해서 그래'"라고 신곡을 홍보했다.

이처럼 그는 오는 27일 데뷔 첫 솔로앨범 '강민경 1집'을 발매, 솔로 가수로 나선다. 타이틀곡은 '사랑해서 그래'이며, 앨범 제작 과정 전반에 참여해 음악에 대한 진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사진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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