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USA, 라이징 스타스 챌린지 승리…MVP 쿠즈마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팀 USA가 올스타전 라이징 스타 챌린지서 승리를 차지했다.

팀 USA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스펙트럼센터에서 열린 2018-2019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 라이징 스타스 챌린지서 팀 월드를 161-144로 눌렀다. 2016년 이후 3년만의 승리.

미국프로농구 올스타전 일정이 시작됐다. 이날 라이징 스타스 챌린지를 시작으로 18일까지 덩크슛, 3점슛 컨테스트, 본 게임 등을 진행한다. 첫 날에는 1~2년차 선수들이 팀 USA와 팀 월드로 나눠 라이징 스타 챌린지를 치렀다.

팀 USA는 카이리 어빙(보스턴), 팀 월드는 덕 노비츠키(댈러스)가 감독을 맡았다. 팀 USA는 카일 쿠즈마(LA 레이커스)가 35점으로 승리를 이끌며 MVP에 선정됐다. 제이슨 테이텀(보스턴)이 30점, 트레이 영(애틀란타)이 25점, 도너반 미첼(유타)이 20점을 각각 넣었다.

팀 월드에선 벤 시몬스(필라델피아)가 28점으로 분전했다.

[쿠즈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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