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 손흥민 집중 조명, '올해의 선수 수상할 수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에 대한 영국 현지 언론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영국 BBC는 15일(한국시각) 손흥민을 집중 조명했다. BBC는 손흥민에 대해 7가지 방법으로 다양하게 소개했다. 지난 15일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서 선제 결승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최근 4경기 연속골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BBC는 '유럽축구에서 성공적인 아시아 선수가 있지만 손흥민과 같은 레벨은 없었다'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매우 유명하지만 손흥민이 수상할 수도 있는 올해의 선수와는 가깝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한 BBC는 손흥민을 골머신과 팀 플레이어로 소개한 가운데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할 당시 역대 아시아선수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사실도 언급했다. 또한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인한 병역혜택 등 다양한 부분에 있어 손흥민을 소개하며 관심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올시즌 토트넘에서 16골을 성공시킨 가운데 최근 폭발적인 득점 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3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서 두자리수 득점에 성공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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