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마마무 화사 "데뷔 초 내 목소리가 싫었다" 고백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마마무 화사가 데뷔 초 가졌던 콤플렉스를 고백했다.

지난 12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는 마마무 화사가 출연했다.

지난 한 해 누구보다 뜨거운 사랑을 받은 화사는 곱창, 김부각, 박대 먹방을 통해 네무려 3개의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 애주가로 알려진 화사는 술을 마신 후 부르는 자신만의 노래가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 중에서도 평소 흥이 날 때 마마무 멤버들과 부른다는 동방신기의 'Rising Sun'을 MC 유희열과 함께 선보여, 명불허전 비글돌의 면모를 선보였다.

이어 화사가 "데뷔 초 내 목소리가 싫었다"며 의외의 속내를 밝혔다. 이어 다시금 자신의 목소리가 좋아지게 된 계기를 설명하며, 그의 가장 큰 매력으로 손꼽히는 음색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화사는 데뷔 5년 만에 첫 솔로 활동의 시작을 알리며 신곡 '멍청이(twit)'와 자신의 롤모델이라 밝힌 리한나의 'Stay' 무대를 펼쳐보였다.

기존 매주 금요일 밤 24시 20분에 방송되던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당분간 한 시간 앞당긴 밤 23시 20분에 방송된다. 화사, 태민, 벤, 모브닝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5일 오후 23시 20분에 전파를 탄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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