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록, '빅이슈' 출연확정…척척박사 노숙인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오광록이 드라마 '빅이슈'에 출연한다.

오광록은 SBS 새 수목드라마 '빅이슈'(극본 장혁린 연출 이동훈)에 출연을 확정, 배운 척, 아는 척 척척 박사 노숙인이 되어 시선 강탈을 예고했다.

'빅이슈'는 매주 한 건 스캔들을 쫓는 주인공의 흥미진진한 파파라치 에피소드를 그리는 성공 스토리이다.

오광록은 학위 여부는 알 수 없는 자칭 박사 고 박사 역할을 맡았다. 여기저기 안 끼는데 없는 꼰대 스타일의 전형이자, 의외의 지성미를 뽐내지만 과거는 전혀 알 수 없어 궁금증을 높이는 노숙인을 그린다.

또한 현실감 넘치는 꾀죄죄한 분장으로 서울역 노숙인까지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빅이슈'는 오는 3월 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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