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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다이빙 경고'에 화난 포체티노, "정말 그렇게 생각해?"
19-02-12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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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흥민의 ‘다이빙 경고’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뿔났다.

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레스터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종료직전 쐐기골을 터트리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아시안컵 복귀 후 3경기 연속골이자, 리그 11호골이다. 최근 11경기 10골의 무서운 득점 행진이다.

하지만 논란은 손흥민의 ‘다이빙 경고’에서 발생했다. 전반 15분 손흥민이 레스터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와 경합 과정에서 걸려 넘어졌지만, 마이클 올리버 주심은 오히려 손흥민의 헐리웃 액션을 지적하며 옐로우 카드를 꺼냈다.

하지만 리플레이 결과 손흥민과 매과이어의 접촉이 확인됐다. 영국 BBC, 스카이스포츠 등도 “페널티킥이다”며 손흥민의 손을 들어줬다.

경기 후 포체티노 감독도 해당 장면에 대해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정말 손흥민이 다이빙을 했다고 생각하나?”라고 반문하며 “믿을 수 없다. 왜 그런 판정을 내렸는지 모르겠다”고 화를 냈다.

그러면서 손흥민과 올리버 주심의 악연을 떠올렸다. 포체티노 감독은 “리버풀전에서도 올리버 주심이 페널티킥을 불었어야 했다. 이번에도 같은 심판이었지만, 또 이해하기 힘든 판정이 내려졌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지난 해 9월 리버풀과 경기에서 1-2로 뒤진 상황에서 손흥민이 추가시간 사디오 마네의 발에 걸려 넘어졌지만, 당시에도 경기를 관장했던 올리버 주심은 그대로 경기를 진행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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