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이트2' 산다라박, 필리핀 통역사로 깜짝등장 "타갈로그어 가능"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서울메이트2' 산다라박이 김숙의 필리핀 통역사로 출연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서울메이트2'에는 2NE1 출신 가수 산다라박이 깜짝 출연했다.

김숙은 설레는 마음으로 필리핀으로 향했다. 공항에서 김숙은 "김영철 오빠가 지금 필리핀에 있는데 지갑을 갖고 와달라고 하더라"라며 김영철의 지갑을 꺼냈다. 그는 "지갑에 엔화가 왜 있는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숙은 "나는 통역사라고 부른다"라며 산다라박을 소개했고,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산다라박은 11년 동안 필리핀에서 생활했던 바 있다.

김숙은 산다라박에게 "널 통역사라고 생각했어. 타갈로그어 사용하는 것도 보는 거야?"라고 설렘을 드러냈고, 산다라박은 유창한 필리핀어 실력을 보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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