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한국계 미국인 배우 켄 정이 주목 받고 있다.

5일 오전 MBC에선 지난달 13일 방송된 '복면가왕'이 전파를 타며 스페셜 복면 가수 '황금돼지'로 활약한 켄 정이 다시금 화제가 됐다.

잭 블랙, 크리스 프랫, 퀸의 드러머 로저 테일러 등 여러 거물급 스타로 추측됐던 '황금돼지'는 당시 방송에서 켄 정으로 밝혀졌던 바.

켄 정은 미국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미국판 복면가왕 '더 마스크드 싱어(The Masked Singer)'에서 김구라 역할을 맡아 판정단의 중심을 잡고 있다.

또한 그는 영화 '행 오버',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트랜스포머3' 등에서 주역으로 활약한 의사 출신 코미디언 배우이기도 하다.

최근 마블 히어로 무비 '어벤져스:엔드게임'에 카메오로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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