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세븐틴이 신곡 'Home'으로 음악방송 3관왕에 올랐다.

1일 KBS 2TV '뮤직뱅크'에선 황치열의 '이별을 걷다 (A Walk To Goodbye)'와 세븐틴의 'Home'이 1위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세븐틴이 1위에 호명되며 이날 멤버들은 "1위가 된 게 기쁜데 그것보다 우리 팬이 1위 가수의 팬이 됐다는 게 더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Home'은 세븐틴이 지난 21일 발표한 여섯 번째 미니앨범 'YOU MADE MY DAWN(유 메이드 마이 던)'의 타이틀곡이다. 어떤 어려움이라도 이겨내자는 노랫말이 감미로운 멜로디를 타고 귓가에 맴돈다.

세븐틴의 'Home'은 앞서 '쇼! 챔피언'과 '엠카운트다운'에서도 1위에 등극하며 이로써 음악방송 3관왕을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75번지, ATEEZ(에이티즈), CLC(씨엘씨), N.Flying(엔플라잉), SEVENTEEN(세븐틴), VERIVERY(베리베리), 그레이시, 김수찬, 네온펀치, 네이처(NATURE), 노태현, 딕펑스, 사우스클럽, 소리, 아스트로(ASTRO), 여자친구, 우주소녀, 임팩트, 체리블렛 (Cherry Bullet), 크나큰 등이 출연했다.

이날 컴백 무대는 시크한 매력으로 돌아온 CLC와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펼쳤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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