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24일부터 오키나와 전지훈련 팬투어 모집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2019년 오키나와 전지훈련 팬투어 참관단을 모집한다"라고 23일 밝혔다.

삼성은 "전지훈련 팬투어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훈련 중인 선수단을 응원하고, 연습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여행상품으로 2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 일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참관 프로그램은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경기 관전(25일)과 오키나와 명소인 '만좌모', '츄라우미 수족관' 관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삼성 라이온즈 김상헌 응원단장도 동행, 3박 4일동안 가이드 역할을 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참가비는 성인 115만원, 아동(만2세~만5세) 90만원 이며, 참가자 전원에겐 스프링캠프 모자, 로고볼로 구성된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구단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1월 24일 오후 2시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30명 선착순이다.

삼성은 "단, 스프링캠프 참관단 신청 인원이 30명 미만일 경우 금액이 조정되거나 투어가 취소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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