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최민용 고백에도 시청률 ↓…한국vs바레인 여파?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최민용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던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전국 가구 기준(이하 동일) 1부 4.0%, 2부 5.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부 6.7%, 2부 7.6%보다 각각 2.7%포인트, 2.6%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방영된 지상파 프로그램 중 1위의 기록이다.

다만 이날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12시 30분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바레인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이 종합편성채널 JTBC를 통해 단독 중계됐던 바. '불타는 청춘' 또한 경기 여파를 피할 수 없던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해당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바레인과 연장전 접전 끝에 2-1로 승리,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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