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희, LPGA 개막전 3R 13언더파 공동선두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지은희(한화큐셀)가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우승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지은희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 포시즌 골프클럽(파71, 6645야드)에서 열린 2019 LPGA 투어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2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로 리디아 고와 함께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지은희는 1라운드서 6타를 줄여 공동선두에 올랐으나 2라운드서는 2타를 줄여 2위로 밀려났다. 그러나 3라운드서 5타를 줄여 공동선두로 복귀했다. 6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2~5번홀, 10~11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이미림(NH투자증권)이 9언더파 204타로 공동 5위, 이미향(볼빅)이 5언더파 208타로 공동 10위, 김세영(미래에셋)이 2언더파 211타로 공동 15위, 전인지(KB금융그룹)가 1언더파 212타로 공동 19위, 양희영(PNS창호)이 이븐파 213타로 공동 21위다.

[지은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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